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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쿠키런 시리즈

쿠키런:킹덤 입문기

626pascal 2021. 2. 17. 21:42

이번 글은 쿠키런:킹덤에 관한 것입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하다가 문득 요즘 유행하는 쿠키런:킹덤이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쿠키런:킹덤을 깔았습니다.

쿠키런:킹덤의 시작은 쿠키런 세계관의 역사부터 시작되는데요, 과거의 혼돈의 세계에 '소울 잼'을 지닌 다섯 쿠키들이 등장해 세계의 문명은 눈부시게 좋게 변했다고 해요. 그러나 어느 날 어둠마녀 쿠키가 이 평화로운 쿠키 세계에 '최후의 전쟁'을 일으킵니다.

쿠키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생명가루를 악용하여 케이크 부대를 만들게 되고 그 부대로 하여금 4가지의 왕국을 침략하고 이를 막기 위해서 다섯 쿠키가 서로 힘을 모으죠.

마침내 최후의 전투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어둠마녀 쿠키는 알 수 없는 질문을 하나 던지죠. 갑자기 난데없이 쿠키가 만들어진 이유를 아냐고 묻는 것입니다. 이에 홀리베리 쿠키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는 대답을 하죠. 어둠마녀 쿠키는 이에 반박을 합니다.

"끝까지 미련하군. 너희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지금 이곳에서 너희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 주겠다."

이 말을 하고서는 3단 케이크 마녀를 소환해 소울 잼을 각각의 쿠키에게서 뺏어가게 되죠. 이에 지켜보고 있던 퓨어바닐라 쿠키가 뛰어올라 최악의 상황은 면하기 위해서 소울 잼들을 산산조각 내버리죠. 최후의 전투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그리고 진행상의 스토리는 그 후 쿠키 왕국의 재건이 시점이 됩니다.


일단 시작하면 고급 쿠키 무료 뽑기를 1회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스토리 진행상 칠리맛 쿠키를 받았습니다.

마법사맛 쿠키가 불러냈어 나 아니야. 그리고 넌 스토리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쿠키란 말이야.

칠리맛 쿠키를 뽑고 스토리모드 진행을 위해서 월드 탐험을 1-1부터 시작해 줍니다. 쿠키런 아니랄까 봐 이런 RPG 게임에도 점핑 게임의 요소를 대입하네요. 이래야 쿠키런이지.

열심히 1-1 스테이지를 뛰고 전투하고 나서 새로운 쿠키를 영입하게 됐어요. 바로 커스터드 3세맛 쿠키인데요, 우측에 보이는 친구가 바로 커스터드 3세맛 쿠키입니다. 근데... 얘들아, 싸우지 마.

이벤트 보드를 염탐하다 참여한 이벤트에서 준 커터를 가지고 하나를 더 뽑아봤어요. Devsisters는 이벤트들이 참 뭔가를 많이 퍼주는 거 같아요. (이벤트 관련 포스팅 참고). 저번에 올린 오븐브레이크 이벤트 포스팅도 그렇고 킹덤 이벤트 포스팅도 그렇고 이벤트가 많이 퍼준다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정글전사 쿠키를 추가로 뽑게 됐습니다. 에픽이 나왔네요. 어... 그래 친구들을 지키렴. 나는 방해 안 할게 ^^

오늘은 쿠키런:킹덤을 플레이해봤는데요, 기존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는 사뭇 다른 매력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쿠키의 레벨을 올려서 더 멀리 뛰는 게 오븐브레이크의 목적이었다면 킹덤은 레벨을 높여서 스테이지별 단계를 깨는 RPG라는 부분에서 동일한 캐릭터를 가지고 다른 스토리와 게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오븐브레이크와는 다르게 48분의 전문 성우들이 캐릭터에 녹음했다는 사실이 참 좋았어요. 유명 성우분들의 목소리 연기로 인해서 게임이 진행할 때 등장하는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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