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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개봉하는 픽사의 새로운 장편 애니메이션 '루카'[LUCA]티저 트레일러 공개! 본문
이번 글은 약 3일 전에 공개된 디즈니와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루카'에 관한 글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올여름 개봉될 소울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입니다. CG로 저명한 제작사인만큼 픽사의 애니메이션들은 늘 큰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루카의 전 작품인 소울이 흥행을 하면서 루카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거 같습니다. 미국은 올해 6월 18일에 개봉한다고 하며, 한국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할 거 같다고 하네요. 일단 공개된 포스터만 봐도 상당히 흥미로운 거 같습니다. 물아래 잠긴 반은 물고기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물이 닿지 않는 물 위의 반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설정으로 어떤 이야기가 꾸며져 나갈지 궁금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Underdogs'라고 자칭하는 세 아이가 이탈리아 제노바만의 라비에라 해안가에서 여름에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점이, 'Underdog'이라고 하는 단어의 뜻은 그다지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는 아닌데요, '약자'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저렇게 해맑게
"We underdogs have to look out for each other, right? Underdogs!"(우리 약자들은 서로를 돌봐줘야 하는 거 맞지? 약자들!)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서로를 약자라 칭하다니... 확실히 이 이름이 지어진 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물에 닿으면 물고기로 변한다는 설정이 참신한데요, 과연 이런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참 궁금합니다. 예고편에서 조금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아마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핍박을 받은 설정인 거 같은데요, 모든 건 새로운 정보들이 더 공개가 되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코코, 인사이드 아웃, 그리고 토이스토리의 제작진들이 제작한 영화라고 하니까 뭔가 기대가 되는데요, 모두 다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라 기대가 됩니다. 소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이어 나올 영화이기 때문에 열일하는 디즈니에서 또 어떤 스토리의 영화를 낼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3일 후 개봉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한국 성우진이 조금씩 공개되려는 거 같은데요, 드래곤 '시수'역으로는 김옥경 성우님이 맡게 되셨습니다. 이 분으로 말할 거 같으면 슈렉 시리즈의 피오나 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패티, 강철의 연금술사 러스트, 그 외에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10 편 이상 참여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카툰네트워크, 드림웍스 등, 미국의 애니메이션과 관계가 깊은 분이십니다.
새로 공개된 픽사 애니메이션 루카의 티저 트레일러 리뷰를 해 보았는데요, 디즈니가 참 열일하는 거 같습니다. 소울과 곧 개봉할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과 루카 등등 행복한 소식들이 줄을 잇네요. 그럼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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