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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젤다에 관해서(하이랄의 영걸들 1탄) 본문

게임/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젤다에 관해서(하이랄의 영걸들 1탄)

626pascal 2021. 8. 10. 19:24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을 매우 재밌게 즐겼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야숨에 등장하는 하이랄의 영결들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야숨이 2017 GOTY(Game Of The Year)에 선정된 만큼 정말 갓겜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분들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이 포스팅을 씁니다.


1. 젤다

출처: 나무위키

이름: 젤다
성별: 여성
나이: 117세 이상(신체 연령 17세)
가족:

  • 아버지: 로암 보스푸라무스 하이랄

종족: 하일리아인
성우:

  • 일본: 시마무라 유
  • 미국: 패트리샤 서머셋
  • 프랑스: 아델린 셰텔
  • 독일: 율리아 카스퍼
  • 이탈리아: 마르티나 펠리
  • 스페인: 네레아 알론소

젤다는 어떤 인물인가

  1. 호위무사 링크를 곁에 두고 있는 하이랄 왕국의 공주이다. 
  2. 게임 내에서의 NPC들에 의하면 아름다운 공주라는 것이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듯하다. 그만큼 게임 세계관 내에서도 아름다운 공주라는 이미지가 강한 듯하다. 
  3. 공주와 호위 기사라는 관계로 인해서 젤다와 링크는 늘 붙어 다녔지만 젤다는 링크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것이 링크를 인간적으로 싫어해서가 아니라 자신은 누구보다 노력해도 맡은 바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반면에 링크는 타고난 기사였기 때문. 링크는 유년시절에도 성인 남성을 검술로 이겼으며 마스터 소드의 선택을 받은 검사였기 때문에 젤다는 아무래도 재능충인 링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4. 그러나 링크와 친해지게 된 계기도 있었는데, 젤다가 위험할 때 링크가 지켜준 것을 계기로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둘은 서로를 매우 각별히 생각하고 있다. 
  5. 어머니를 6살 때 여의었으며 그로 인해서 재앙을 봉인하는 힘을 기르는 수련을 제대로 받기도 전에 스승을 잃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이랄의 공주들은 대대로 다 타고난다는 재앙 봉인의 힘을 계속해서 발현하지 못하였다. 그 때문에 젤다는 사람들에게서 '반쪽짜리 공주'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6. 젤다는 자신의 방 바로 앞에 자신의 연구실을 둘 만큼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며 취미도 고고학이다. 6살도 안되었을 때 아버지 로암 왕에게서 들은 하이랄 각지의 유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등 매우 어린 시절부터 고고학에 관심이 많았던 듯싶다. 이 덕분에 하이랄의 영걸들은 사신수를 기동 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다. 
  7. 회생의 사당과 시커 스톤, 가디언, 그리고 시커 스톤 등 고대의 기술에 관해서 틈틈이 연구하고 일지에 기록한 결과, 훗날 링크가 재앙 가논과 싸울 때 큰 도움이 된다. 
  8. 반면 젤다의 아버지 로암 왕은 젤다가 고고학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겼는데, 수련을 하여 봉인의 힘을 끌어내기도 모자란 판에 하이랄 전역을 돌아다니며 하라는 수련은 안 하고 학자 놀이나 하고 있다는 소리를 할 정도로 젤다가 고고학 연구를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급기야 연구를 중단시켰다.
    출처: 덱스씨의 게임백과
     
  9. 젤다가 고고학을 연구한 이유는 고고학을 좋아해서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젤다는 재능충인 링크에 반해 하이랄 왕가의 공주들은 다 한다는 재앙 봉인의 기술을 발현시키지도 못하는 자신을 보고 링크에 대한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들어 그런 감정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함이기도 했다.

젤다의 시점으로 보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왕족으로 태어났다. 매우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점술가가 재앙 가논이 부활해 하이랄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한 예언이 젤다로 하여금 7살 즈음부터 봉인의 힘을 기르기 위한 수련을 하게 했다. 그러나 수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해인 6살, 젤다는 스승이자 왕비인 어머니를 여의었다. 그러나 백성들이 보고 있어 장례식장에서도 끝까지 눈물을 참았다.

7살이 되고 수련을 시작해서 수련을 성실히 했지만 발전이 없는 젤다의 능력에 아버지 로암 왕은 그저 계속 힘을 각성시킬 것을 재촉하였다. 그렇게 어린 나이부터 힘들게 수련을 하고 있던 젤다는 하이랄의 전역에 고대 유물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로암 왕도 젤다에게 학자의 재능이 있다고 느꼈지만 봉인의 힘도 각성되지 않은 와중에 이를 달갑게 여기지는 않았다.

수련을 진행한지 10년이 지난 시점, 왕궁에서는 가논 토벌의 밑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하이랄에 있는 네 종족에서 가장 뛰어난 전사들(리토족 리발, 고론족 다르케르, 겔드족 우르보사, 그리고 조라족 미파)을 선발해 사신수의 조종 임무를 맡긴다. 젤다는 공주로서 사영걸들을 지휘하게 된다.

출처: 나무위키(사영걸과 젤다, 그리고 링크)

이때 또 만난 것이 링크. 마스터 소드에게 선택받은 기사인 링크를 자신의 호위무사로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은 하이랄 공주는 대대로 물려받는 재앙 봉인의 힘도 계승 못해서 힘들어하고 있는 판에, 재능충인 기사를 만나게 되어 별로 달갑지는 않아한다. 그래서 링크를 만나고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고고학을 더 열심을 연구한다. 연구할 때마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링크에게 화를 내기도 하였으나 늘 마음속에는 자신이 각성을 못하는 것이 링크의 잘못이 아닌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가시게도 따라다니던 링크가 도움이 된 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젤다가 겔드 지방에서 탐사를 하고 있었을 때 기습한 이가단에 의해서 죽임을 당할 뻔한 찰나, 몰래 젤다의 뒤를 밟던 링크가 젤다를 구해주었다. 그로 인해서 젤다와 링크는 급속도로 친해지게 된다.

출처: 덱스씨의 게임백과

그렇게 젤다는 고고학 연구를 지속하여 가디언들을 비롯한 신수들을 완벽에 가깝게 작동할 수 있게 되었지만, 봉인의 힘을 각성시키지 못한 탓에 아버지로 하여금 고고학 연구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출처: 덱스씨의 게임백과

그렇게 여러 샘을 전전하며 수련을 했지만 봉인의 힘은 각성되지 못하였다. 그렇게 라넬 산에 위치한 마지막 샘인 지혜의 샘에도 들렀으나 봉인의 힘은 끝내 각성되지 못하였다. 그렇게 힘이 빠진 채로 하산을 하고 링크와 함께 하이랄 성으로 향하던 도중, 하이랄 성의 지하에 잠들어있던 재앙 가논이 부활하게 된다. 그리하여 전투를 위해 젤다와 링크는 하이랄 성으로 향하고 사영걸들은 각자의 신수로 간다.

그러나 가디언들과 사신수를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한순간에 빼앗기게 되는데, 단지 저주의 기운만으로도 가논의 하수인이 돼버린 사신수와 가디언들로 인해서 정말 외진 마을에서 사는 백성들을 제외한 하이랄의 백성들은 거의 다 죽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던 사신수들을 조종하던 사영걸들도 신수 안에서 재앙 가논의 분신 커스 가논에 의해 죽게 된다.

출처: 덱스씨의 게임백과

그렇게 링크와 함께 가디언들을 피해서 도주를 하지만 쌍둥이 산 앞에 체리블랙 평원에서 가디언과 마주치게 된다. 가디언들은 링크를 조준하여 빔을 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긴박한 순간에 젤다는 링크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디언에게 소리를 지르며 손을 뻗는데 그 순간 봉인의 힘이 각성한다. 그렇게 가디언들에게서 재앙 가논의 기운이 빠져나간다.

출처: 덱스씨의 게임백과

그러나 링크는 이미 중상을 입은 상태. 젤다는 링크를 잃었다는 생각에 링크를 붙잡고 울지만 링크의 마스터 소드의 정령이 젤다에게 링크를 회생의 사당으로 데려가면 링크를 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링크를 회생의 사당으로 데려가고 자신은 마스터 소드를 가지고 언젠가는 링크가 다시 마스터소드를 찾아오길 바라며 미궁의 숲의 데크나무에게 가서 마스터소드를 숲 속에 꽂아두고 나온다.

그렇게 젤다는 할 일들을 마치고 하이랄 성으로 가서 가논과 같이 하이랄 성에 봉인된다.

100년이 지나고 링크가 회생의 사당에서 깨어나며 기억을 서서히 되찾고 다시 하이랄 성으로 가서 재앙 가논과 싸워서 이긴다. 그렇게 젤다는 가논을 소멸(봉인 x) 시키고 그리하여 젤다, 링크, 그리고 하이랄은 재앙 가논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자유가 된 둘은 조라의 마을로 향한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스토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을만한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스토리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볼만한 만화영화가 될 거 같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세상 모두가 즐겼으면 하는 그런 스토리, 조작, 작화, 등등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야생의 숨결 속편이 좀 있으면 나올 거라는 소식이 들리는데 정말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을 보시고 꼭 한 번씩은 야생의 숨결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그 가격 이상으로 보답하는 게임이니까요, 한 번씩은 즐겨보세요. 그럼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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